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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시노노미야 가문의 마코(29)는 오무로 게이(29) 씨와 결혼하면 왕적을 이탈하게 된다.법으로 그렇게 규정돼 있기 때문으로 이 경우 일시금이 세금에서 지급된다.

 

 

상황의 장녀인 구로다 기요코 씨의 경우는 1억5250만엔이었다.아마 내친왕인 진자도 같은 정도의 금액을 지급받을 것으

로 생각되지만, 이 1억5000만엔의 지급이 현실화됨에 따라 주간지 등의 때리기는 제2단계에 접어들어 어쨌든 시끄럽다.

"코무로 모자는 이 돈을 목적으로 마코 님을 속이고 있으니까, 일시금은 내서는 안 된다"라든가, "마코 님은 일시금을 사퇴해야 한다" "마코 님은 황적을 이탈하고 나서 결혼해라"…끝내는 결혼하려면 몰래 달아나라는 식의 의견까지 소개되고 있다.

 궁내청에도 비슷한 항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요컨대 세금 1억5000만엔이 고무로 씨 모자의 손에 들어가는 게 양귀비가 돼 용서할 수 없다는 정서가 국민 사이에 많기도 하다.

 그러나 일시금이란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니다.착오가 많은 듯하지만 이 일시금은 결혼하기 때문에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위해 황족의 신분을 벗어나기 때문에 지급하는 것이다.그 이유는 황족이었던 자로서의 품위 유지를 위해서다.황족은 그 근처의 서민과 다르니까, 누가 봐도 「역시 황족!」이라고, 납득 받을 만한 행동을 해 줘, 라고 하는 돈이다.결혼 축의금은 아니라는 얘기다.

 그 금액은 황실경제법 제6조에 산출 기준도 정해져 있다.이 황실경제법은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순서는 황적을 이탈하게 되면 황실경제회의(멤버는 중의원 의장과 총리 등 8명)가 열려 자동으로 허용되도록 돼 있다.

「결혼하려면 몰래 달아나라」라고 말하는 것은 제멋대로이지만, 사랑의 도피를 해도 황실을 이탈하므로, 이 일시금은 지불된다.즉 이는 법에 따라 자동적으로 지급되는 것이지 자의적으로 지급하거나 하지 않겠다는 식의 액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황실 경제 회의가 감정론에 좌우되게 되어 버리면, 저 황족은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 황족비를 줄이라고 하게 될지도 모른다.그렇게 되면 지금의 황실 제도는 붕괴해 버린다.

 마사코 님이 일시금을 사퇴하는 것은 가능하기는 하다.그러나, 그러면 수입이 없는 마사코 님이 「품위를 보관 유지」하면서 생활해 나갈 수는 없다.국민이 진심으로 그런 사태를 바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더욱이 만일 일시금을 1억5000만엔으로 놓고도 비싼가 아닌가를 생각해 보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것을 다음 번 설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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