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보대」라고 자칭하는 단체명으로 범행 성명이 나온 아사히 신문 습격 등 경찰청 지정 116호 사건 가운데, 쇼와 63년에 일어난 아사히 신문 시즈오카 지국 폭파 미수 사건에서, 경찰 당국이 사건 후에 현장 주변에서 채취한 유류 지문과 다른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관동 지방에서 적발된 50대 남자의 지문이 일치했던 것이 13일, 경찰 관계자의 취재로 밝혀졌다.18여 년 전에 해결되지 않은 채 모든 사건에서 공소시효가 완성돼 앞으로 사건에 연루된 인물을 특정할 수 있는 경우에도 형사소추는 불가능해진다.
언론의 자유를 위협한 116호 사건은, 쇼와 62년 5월, 외투 모자를 쓴 남자가 동사 한신 지국에 침입해, 코지리 토모히로 기자=당시(29)=등 2명에게 산탄총을 발포해 살상한 사건과, 다음 63년 8월의 리크루트 전 회장 자택 총격 등 합계 5사건과 정계 관계자에게 협박장을 보내는 등 3건의 관련 사건.워드프로세서로 맞았던 적보대명의 범행 성명이 여러 언론사에 전달됐다.
아사히신문 시즈오카 지국 폭파 미수사건은 63년 3월11일 발생.시즈오카 시 오테마치에 있던 시즈오카 지국(당시)의 주차장에, 시한장치가 붙은 피스캔 폭탄이 놓여져 불발인 채 다음날 아침에 발견되었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폭파 미수 사건은 헤세이 15년 3월에 시효가 성립했지만, 경찰 당국이, 다른 사건에 관여했다고 해서 관동 지방에서 적발된 50대 남자의 지문과 사건 후에 현장 부근에 남겨진 복수의 지문을 조합했는데, 금년가을경에 1건이 일치했다.남자가 실제로 범행에 관여했는지 어떤지는 현재 불명이라고 한다.
116호 사건을 둘러싸고, 시즈오카, 효고, 아이치현경이나 경시청등이 총계 124만명의 수사원을 동원.우익 단체 관계자등의 수사를 진행시킨 것 외, 범행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산탄총 약 19만 5천정과, 성명문을 작성한 것과 같은 타입의 워드프로세서 약 4만 1천대의 추적 수사등도 실시했다.
그러나, 범행 성명은 실체가 없는 단체명으로, 범인상을 좁히지 못하고, 2003년 3월에 폭파 미수 사건이 시효를 맞이함으로써, 일련의 사건은 모두 미해결인 채로 시효가 성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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