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시 거리연설 도중 흉탄에 쓰러진 아베 신조(67) 전 자민당 총리가 숨진 정황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한 번에 6개의 총탄을 발사할 수 있다는 수제총이 발사돼 최소 총탄 2발이 몸속으로 들어갔고 이 중 1발은 심장에 도달했다.총격 현장과 이송지 병원에서는 열띤 구명조치가 이뤄졌지만 대량의 출혈을 앞두고 사라지는 목숨을 부지하지는 못했다.
지혈, 대량 수혈을 했는데 아쉽게도 이렇게 됐다.아베씨의 사망이 확인된 8일 오후 6시를 넘어 회견한 반송처의 나라현립 의과대학 부속 병원( 동현 카시하라시)의 후쿠시마 히데카시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총알 한 발이 심장의 심실과 대혈관에 도달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현경에 따르면, 총에 맞은 상처는 목과 왼쪽 윗팔 등 최소 2곳으로 부검 결과 사인은 왼쪽 윗팔에서 들어온 총탄으로 좌우 쇄골 아래 동맥을 손상시킨 데 따른 실혈사. 아베는 총격을 받은 직후 왼쪽 팔 부근을 누르고 쓰러져 있었으며, 이 총탄이 치명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구급차 도착을 기다리는 동안 자동체외식제세동기(AED)가 옮겨졌고 인근 클리닉에서 달려온 의사가 구명조치를 취했다.아베씨는 대량 출혈을 했고, 클리닉의 나카오카 신고(64) 원장은 「안면 창백하고, 눈꺼풀의 뒷면도 하얗다.빈혈 상태였다는 것은 곧 알게 됐다고 말했다.뒤로 벌렁 넘어진 아베 씨의 등쪽에는 커다란 피멍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AED를 사용했지만 전기 충격은 일어나지 않았다.AED는 경련 상태의 심장을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장치로 완전히 심정지된 경우 작동하지 않는다.총알이 닿았던 심장은 이 시점에서 완전히 멈췄을 가능성이 높다.
아베씨는 총격을 받고 나서 약 50분 후, 심폐 정지 상태로 동병원에 도착.병원에서는 지혈을 위한 긴급 개흉수술이 20여 명 태세로 이뤄졌고 수혈도 100단위(1단위는 통상 140mL) 이상에 달했다.
사망이 확인된 것은 총격 이후 5시간 반여 만인 8일 오후 5시 3분.후쿠시마 씨는 도착 시점에 대해 상당히 힘든 상태라는 것이 예측됐다며 혈액도 응고할 힘을 잃고 있어 여러 곳에서 출혈이 나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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