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과 결정 과정 관저 제도 다르다
19일 열리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국장을 일본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찬반이 갈리는 27일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과 개최일이 가까워 해외 인사들의 면면과 여론의 반응 등이 비교되기 때문이다.영국을 상대로 아베의 국장 결정 과정을 의문시하는 목소리가 자민당 내에서도 나오고 관저 관계자들은 제도가 다르다고 설명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진짜 국장은 국민의 슬픔과 함께 있다 영국이야말로 진짜 국장이다.영국 여왕의 국장 실시가 보도되자 트위터에 이런 글이 잇따랐다.영국 내에서 여왕의 국장에 대한 비판은 거의 들리지 않는 반면 일본 내에서 아베의 국장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듯하다.
영국 여왕의 국장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독일의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등, 아베 씨의 국장에는 해리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인도의 모디 총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모두 최종 참석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개최일이 가까워져 얼굴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실시 시기도 영국이 여왕의 서거 11일 뒤인데 반해 아베의 국장은 약 2개월 반 뒤여서 시간이 너무 지나가고 있다는 트위터 등에서 지적된다.수상 주변은 「회장인 일본 무도관의 빈 상황으로 선택지가 없었다.반성 재료라고 해명한다.
또 아베의 국장 실시는 국회 논의를 거치지 않고 각의 결정됐지만 영국에서는 과거 처칠 전 총리와 물리학자 뉴턴 등의 국장을 상하 양원의 승인을 받은 뒤 실시했다.13일의 자민당 총무회에서는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영국의 예를 언급해 「국장 실시의 결정에 국회가 관여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국민의 이해를 얻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도쿄외국어대 와카마쓰 구니히로 교수(영국 정치)는 일본과 영국의 국장은 성질이 달라 단순 비교할 수 없다며 아베의 국장에 대한 여론의 이해를 넓히려면 어떻게 다른지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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