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리메이크하지 않았으면 하는 한국 드라마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K-POP&한류 전문 웹매체 Danmee(단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도깨비가 1위에 선정됐다.
도깨비는 900년 넘게 지속된 불멸의 목숨을 끝내고 싶은 도깨비 김신(공유)과 그의 목숨을 풀어줄 여고생 은탁(김고은)의 아름다운 일상을 그린 판타지 러브 로맨스다.영화 같은 스케일로 전개되는 장대한 스토리와 OST(극중 노래), 영상미 등에서 도깨비는 한국만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판타지 요소가 강하다 공상 속 생물을 다루는 작품은 리메이크를 자제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2위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박을 터뜨린 '사랑의 불시착'. 실제 부부가 된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출연한 이 작품은 한국 재벌령 딸 윤세리와 북한 군인 리정혁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한국인과 북한인의 목숨을 건 사랑이라는, 한국만의 설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도 리메이크 되고 싶지 않아!」와 "원작 보존"을 요구하는 코멘트가 다수 도착했다고 한다.
3위는 달달한 러브신이 화제가 된 김 비서는 왜 그럴까.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대기업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민완비서로 그를 지탱해 온 김미소(박민영)의 로맨스를 그리는 이야기.두 사람의 달달한 사랑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박서준과 박민영만큼 좋은 조합은 없는 것 같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Danmee에서는 과거에 '일본판 리메이크를 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라고 하면?'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고, '김비서는 도대체 왜?'가 1위에 올랐다.그러나 일부 한국 드라마 팬들로부터 원작을 좋아하기 때문에 리메이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해짐에 따라 이번에는 반대로 일본에서 리메이크하지 않았으면 하는 한국 드라마와 그 이유를 조사.
일본에서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한국 드라마 12편(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도깨비) 우영우 변호사는 천재 피부 사내 맞선 우리 블루스 사랑의 불시착 25, 21 오징어 게임 부부의 세계 김비서는 왜 그럴까 상속자들)을 골라 그 중 선정된 톱3를 발표했다.1위 '도깨비'는 872표, 2위 '사랑의 불시착'은 584표, 3위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396표를 얻었다.
조사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6일. K-POP과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유효응답자 수/투표 수는 1,344명/2,993표(1인당 3작품까지 선택 가능, 1인 1회만 투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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