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사루노스케(47)가 18일 도쿄 메구로 구내의 자택에서 부모와 함께 쓰러져 구급 반송됐다.

 

아버지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단시로씨(76, 본명·키노시 히로유키=기노시·히로유키)는 반송처의 병원에서, 어머니 노부코씨(75)는 자택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사루노스케는 의식이 몽롱한 상태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사루노스케의 유서로 보이는 기록도 발견되는 등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경시청은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인기 배우 일가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업계 안팎에서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   ◇   ◇

 수사 관계자에 의하면, 18일 오전 10시 15분쯤, 매니저가 사루노스케등의 자택을 방문했을 때에 대답이 없었기 때문에 실내를 확인.쓰러져 있는 3명을 발견했다.바로 119번 하고 응급 이송.반지하에 있는 자기 방 옷장 안에서 발견된 사루노스케는 의식이 몽롱한 상태였다.반송시는 호소에 반응하는 등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어머니는 자택에서 사망이 확인됐고 아버지 단시로 씨는 오전 11시 22분 이송지 병원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사루노스케(と之助)는 부모님과 3명이 살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모두 잠옷 같은 반팔 셔츠와 긴바지 차림이었고 부모는 2층 거실 바닥에 등을 대고 나란히 선 상태였으며 목부터 아래로는 이불이 덮혀 있어 뚜렷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검시 결과 부모의 사인은 미상.경시청은 오늘 19일 사법부검과 현장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며 부모의 사인 특정을 진행하는 동시에 사루노스케로부터도 회복을 기다려 경위를 들을 방침이다.

 또 사루노스케 옆에서는 문장 끝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메모지도 발견됐다.다른 관계자에 의하면, 친한 지인 앞으로 와 같은 글로 쓰여져 있었다고 한다.유서로 보여 사루노스케가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경시청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곳곳도 대응에 분주했다.사루노스케가 주연하는 「이치카와 사루노스케 분투 가부키 공연」(도쿄·메이지자)의 낮 공연이 중지되었다.또 밤에는 쇼치쿠가 공식 사이트에서 사루노스케에 대해 "현재 당사는 자세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경찰 및 병원에서 대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각 방면의 정보 파악에 노력 중입니다"라고 설명했다.단시로씨와 그 아내가 죽은 것에 대해서도 「당사에 있어서 통절하기 짝이 없다」라고 코멘트했다.

 

사루노스케는 단시로 씨의 장남.2012년 4대째 사루노스케를 습명해 현재는 배우로도 고 니나가와 유키오 씨 등의 무대, NHK 대하드라마 풍림화산 가마쿠라전의 13인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기 배우다.

 사루노스케를 둘러싸고 이날 발매된 주간지 여성 세븐이 성 가해와 괴롭힘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사루노스케와 가까운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하던 모습이 이번 주 들어 급변했다는 증언도 있다.남자답고 담력이 있는 이미지로부터, TBS계 「한자와 나오키」를 시작해 악역이나 흑막등을 연기할 기회도 증가하고 있었지만, 사루노스케 자신은 섬세하고, 트러블에 대해 맞고 약한 면도 있었다고 해 「위기 관리가 결여된 면도 보였다」라고 한다.

 한편, 사루노스케는 돌아가신 부모님과는 평소, 따로 살고 있었다는 정보도 있다.단시로씨는 상냥한 성격으로, 사루노스케에 대해서도 강하게 뭔가를 말하는 타입은 아니고, 반면 어머니는 기가 강하고, 튼튼하고 강한 여성이었다고 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