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사장 "배상은 제대로 응하겠다"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수 발표에 따라

도쿄전력 고바야카와 사장은 중국 정부가 처리수 해양 방출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금수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배상은 제대로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바야카와 사장 「금수 조치로 국내 업자에게 영향이 있었을 경우에는 지금까지도 신청한 대로, 적절히 배상하게 됩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에 대해 도쿄전력이 24일 오후 해양 방출을 시작했는데,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성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중국에 대한 일본산 수산물 수출액은 수출 상대국으로 가장 많은 871억엔입니다.

코바야카와 사장은, 중국에 의한 금수 조치로 매상액이 줄어든 사업자 등에게는, 「배상에 확실히 응해 가고 싶다」라고 명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일본의 큰 무역 상대국이며 이번 판단이 가능한 한 조기에 철회될 수 있도록 도쿄전력도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