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를 핵심으로 한 일본의 통합형 리조트(IR)를 둘러싼 사건에 관련하여, 중국에 시찰 여행중인 중극 기업측으로부터 100만엔을 받은 시라스카 타카키 중의원(45)이 그 현금으로 고급 브랜드백을 구입하고 있었던 것이 관계자의 이야기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외에 카지노에도 사용하고 그 나머지는 일본으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시라스카 타키키 중의원)
이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터진것이 아닌데요, 2019년 12월 25일에 복합 리조트 사업을 담당하였던 아키모토 쓰카사중의원 의원을 중국의 인터넷 기업 500.com으로부터 370만엔 뇌물을 받은 혐의로 채포가 되었었습니다.
이때 이 중의원 외에도 현직 여야 의원 5명에게 뇌물을 제공했다 라고 진숭했다고 하였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던 도쿄 지검 특수부는 여당인 자민당 의원 4명과 야당인 유신의회 소속 의원 1명에 각각 100만엔을 제공했다는 진술과 메모를 확보. 이들 의원은 모두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 리조트(IR) 사업 관련 국회 모임인 [국제 관광산업진흥의원연맹(IR연맹)' 소속이었다고 합니다.
(아키모토 쓰카사중의원 )
다시 오늘 속보에 돌아오자면, 시라스카의원은 2017년 12-29일, 아키모토 츠카사중의원에게 권유되어 중국 기업 500.com 에 아키모토 와 함께 시찰 여행에 동행하였고, [ 자민당 미야기현제 5선거부 지부]의 지부장을 맡은 카츠누마 히데아키 전 중의원등도 함께 마카오의 카지노시설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여행 2일째 같은 달 28일, 마카오의 쇼핑몰의 통로상에서 전 고문. 나카자토 카츠노리 피고로 부터 100만엔을 봉투로 수령받았고. 카츠누마씨도 화장실내에서 나카자토 피고로부터 100만엔을 받았다고 합니다. (화장실... 화장실에서! 영화같아.. ㅋㅋㅋ ㅈㅅ)
시라스카씨는 이 현금을 이용해 몰내의 고급브래느 [입생로랑]에서 가방을 수십만엔으로 구입. 나머지는 홍콩달러로 바꿔 카지노에서 사용하고, 남는 부분은 엔화로 환전했다고 합니다.
이에 시라스카씨의 사무소는 14일 9당국으로부터 청취에는 진지하게 협력하지만 아무런 법령에 반하는 점은 없으며 이 이상의 자세한 것은 삼가한다. ] 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 아키모토 피고는 500 사측으로부터 시찰여행의 여비 등 합계 185만엔 상당을 포함한 총액 약 760만엔 을 뇌물로 받아 기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게 우리나라 돈으로 약 8503만 3062원(7월 15일 기준)
장난아니네요.. 100만엔은현금으로 받았다는데.. ㅎㅎ
이 사건이 더 문제가 되는 이유는 2019년에 터진 이 이야기가 지금 2020년 7월까지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 IR사업은 2020년 방일 관광객 4000만명을 목표로 내걸고 아베정권에서 성장 전략 중 하나로 추진해온 사업이라고 해요. 여기에서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 리조트 건설에 도박의존증을 키울수 도있단 비판도 높아지고 있고 뇌물 사건도 커지자 아베총리의 지지율은 급락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게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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