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올림픽 중지 팬데믹…「반올림픽」의 흐름 한층 더 가속화

도쿄 올림픽 취소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화가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회조직위원회, 도쿄도, 정부 등에 대해 SNS에서는 #도쿄올림픽 취소 요구합니다 #올림픽 너무 무리입니다 #올림픽보다 목숨을 지켜라 등 해쉬태그가 난립하고 있다.

 

 

　요전날, 대회 조직위가 500명의 간호사의 파견을 의뢰했을 때에는 SNS로 대규모 항의가 행해져 작년의 도쿄도 지사 선거에 출마한 우츠노미야 켄지씨(74)가 「사람들의 생명과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 도쿄 올림픽의 개최 중지를 요구합니다」라고 5일 정오부터 호소한 온라인 서명은 6일 심야에 15만명을 돌파했다.또 반오륜 단체들의 온라인 시위는 연일 이어져 참가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불에 기름을 부은 것이 IOC의 백신 제공이다.IOC는 이날 도쿄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에 화이자제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많은 국민이 반발하고 있다.

　마치 코로나 감염 확대의 기세를 넘어서는 올림픽 중단 분위기. 더욱 가속화할 듯한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