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19일 결정할 경제대책의 일환으로 국산 백신의 개발 기반 강화를 위해 연구 사령탑 기능을 담당하는 거점을 창설하기로 했다.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제조거점 정비 촉진을 포함해 5000억엔 규모의 관련 예산을 계상하는 방향이다.
복수의 정부·여당 관계자가 밝혔다.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을 둘러싸고는, 미영등이 개발에서 선행해, 각국이 입수를 겨루는 쟁탈전이 되었다.일본은 국내 접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이자와 모델나 백신 전량을 수입하고 있다.
금년 6월의 선진 7개국 정상회의(G7 정상회의)에서는, 장래의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이나 치료약의 개발 기간을 100일 미만으로 단축하는 「100일 미션」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국산 백신의 개발·제조 능력 강화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연구개발 지원 거점은 국립연구개발법인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에 설치할 선진 연구개발전략센터(SCARDA)다.이곳을 사령탑으로 산학관의 유력한 연구 프로젝트에 집중적으로 연구비를 투입해 팬데믹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추진한다.
신약개발에 힘쓰는 신흥기업(벤처) 육성 지원에도 나선다.신형 코로나 백신에 활용된 메신저 RNA(mRNA)는 미독의 신흥기업이 개발했다.신흥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의 출자를 요건으로, 정부가 개발비를 지원한다.상한은, 벤처 캐피털의 출자액의 배로 할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대학 등에 세계 톱 레벨의 연구 거점을 형성하는 것도 목표로 한다.
일련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AMED에 2500억엔을 넘는 기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조 거점의 정비 촉진에서는, 제약기업에 보조금을 내, 긴급시에 백신 제조에 전용할 수 있는 시설의 정비나 개수를 재촉한다.평상시에는 각 기업이 자사 제품 등을 제조하지만 팬데믹 때는 정부 지시에 따라 백신 제조로 전환한다.보조금은 정비비용의 90% 정도가 될 전망이다.해외에서 개발된 백신의 제조에서의 활용도 전망한다.
제조 거점 지원에는 약 2300억엔을 계상한다.한국도 백신 제조능력을 높이기 위해 약 2000억엔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정부는 이를 뛰어넘는 예산 규모로 잡고 국제적 경쟁력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국산백신 개발 제조지원 포인트
【연구개발】
▽국립연구개발법인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에 선진연구개발전략센터(SCARDA) 설치
▽대학 등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거점 형성
▽창약에 힘쓰는 신흥기업 육성
【제조 거점 정비】
▽팬데믹 발생 시 백신 제조에 전용할 수 있는 시설 정비
[해설] 예산 부족 '패전' 교훈으로 - 사설컬럼()
일본은 코로나화 백신 개발 경쟁과 조달에서 뒤처졌다.정부가 개발 제조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는 것은 백신 패전이라는 논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신종 플루 등의 피해가 적었던 일본에서는 백신을 포함한 감염증 연구에 충분한 자금이 투자되지 않았다.딜로이트 토마츠 컨설팅 합동회사 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 일본의 감염증 관련 연구개발 예산은 74억엔.미국 5300억엔, 중국 2600억엔 등과는 차이가 크다.
미국은 평상시부터, 안전 보장의 관점에서 감염증 대책에 힘을 쏟는다.정부는 이번 대응을 계기로 차분히 개발 제조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번거롭고 긴급 시에도 시간이 필요한 약사 승인 절차 등 운용 측면의 개선도 요구된다.(정치부 야마자키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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