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_ 왕솔밭 칼국수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장칼국수집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장 칼국수를 어디를 갈까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은근히 맛집이라며 리뷰가 많더라고요 )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가쟈. 해서 왕솔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단순하죠? 

 

여기는 사장님 마음대로 열었다가 닫았다가 한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언능 후딱 갔습니다. 

 

여기는 도깨비 촬영지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는 곳이에요. 일반 음식점처럼 그런 곳은 아니여서 괜찮나.. 싶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 날은 날이 적당히 더워서 에어컨을 안트셨더라고요.. 장칼국수 먹다가 엄청 더워지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 곳은 모녀가 운영하는 곳인데 주문이 꽤 많이 밀려있어서 그런지 저희가 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음식하시는 곳으로 가서 주문을 해야 했습니다. 

 

이날은 콩국수랑 공기밥 둘다 안되고 장칼국수만 되어서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킨 장칼국수! 

 

그리하여 나온 장칼국수! 장칼국수는 걸쭉~하고 약간 고추장의 텁텁함이 느껴지는 찐 장칼국수였습니다. 

안에 감자가 특히 맛있었고, 면도 정말 많아서 든든하게 먹고도 남더라고요. 

 

먹다보니 좀 더워졌지만, 그래도 바람이 솔솔 불어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대구에서 먹었던 스마일 칼국수가 더 좋았고, 

저와 같이 간 남자친구는 이 장칼국수가 더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취향차이.. 이곳은 이런데 다른 곳은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나중에 또 강릉에 오면 다른 장칼국수를 먹어보고 싶네요~ 

 

 

참고로 현금만 가능한 곳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