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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물가 급등과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2022년도 예산 예비비에서 총 3조5천억엔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휘발유 등 유류보조금을 연말까지 지속하기 위해 1조3천억엔을 지출하고 소득이 적어 주민세가 비과세된 약 1600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만엔의 급부금을 지급한다.
급부금은 상승이 계속 되는 전기세나 식료품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 목적.총액 9천억엔을 지출하다.고물가 대책에서는 지방창생 임시교부금 증액과 낙농인들이 쓰는 사료값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강구한다.
코로나 대응으로는 지자체가 병상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긴급포괄지원교부금' 증액에 8천억엔을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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