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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성이 중국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과 대만 사이 상공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막료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 1대가 동중국해에서 날아와 대만 동쪽을 비행한 뒤 대만과 필리핀 사이 바시 해협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대만과 요나구니 섬 사이의 거리는 약 110km다.
이에 따라 일본은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켜 대응했다.
통합막료감부는 지난달 2930일에도 중국 해군 함정 6척이 동해에서 대한해협을 통과해 일본해(일본명 동중국해)에 진입한 바 있다.당시 자위대는 이와 관련해 함정과 초계기 등을 이용해 경계 및 정보 수집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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