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핵군축'에 30억엔 출연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 위한 회의체 신설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유엔총회 일반토론 연설에서 피폭자 분들과 함께 희구해 온 핵무기 없는 세계라는 이상을 위해 선인들의 노력으로 주류화된 핵군축 흐름을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무기 없는 세계' 실현을 위해 일본이 새롭게 30억엔을 출연하고 해외 연구기관·싱크탱크에 핵군축에 관한 논의의 장,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재팬 체어'를 새로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설에 앞서 고농축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의 생산을 금지하는 조약 협상 진출을 촉구하는 행사를 주최하는 등 핵군축을 위한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