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타니 쇼헤이 전 통역·미즈하라 잇페이 학력위조 보도 미언론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 재학 기록 없다'

 

 

 

다저스 오타니 선수의 전 통역인 미즈하라 잇페이 씨에 대해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대학에 미즈하라 씨가 재적했던 기록이 없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기자
그동안 수원 씨는 캘리포니아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하지만 대학 측에 그 기록이 없다는 거죠

오타니 선수가 지난 시즌까지 재직했던 에인절스의 2019년 미디어 가이드에서 수원 씨는 '2007년 캘리포니아 대학 리버사이드교를 졸업했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NBC TV가 대학 홍보에 문의한 결과 "수원 씨가 재적하고 있던 기록은 없었다"고 합니다.

스포츠 미디어의 '디 애슬레틱'은 에인절스와는 다른 구단의 홍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구단의 모든 스탭의 이력서를 정밀 조사하는 일은 없다"며, "미디어 가이드를 작성할 때는 게재되는 스탭에게 원고를 사전에 확인받거나 경력을 적은 원고의 제출을 요구하거나 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