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일본 뉴스보도입니다.
서울대생 봉기시 정권 전복 과거
2017년 5월 10일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신임 문재인 당선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이명박 박근혜 정권과는 다른 위대한 나라를 만든다는 의미했겠지만 3년 반이 지난 지금,"경험한 적이 없는 나라 만들기"는 어떤 의미에서 지켜졌다고 해도 참 아이러니하게.
그것은, 경험한 적은 없지만, 훌륭한 나라와는 정반대의, 쇠퇴로 향하는 나라 만들기였다.
문 대통령은 제멋대로의 외교로 보수정권이 쌓아온 일본과의 관계를 산산조각 내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
또 북한과의 평화를 이룩한다는 명목으로 막대한 자금과 물자를 지원하다 자국 공무원들이 해상에서 북한군에 총살돼 소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무능한 부동산 정책은 3년간 서울 아파트값을 58%나 상승시켜 대통령 측근을 수사하고 기소한 검찰총장이 직무를 강제 정지시키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취임 4년을 기다리지 못하고 국가를 파탄 지경에 이르게 한 문재인 대통령.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지 좋은 나라라고는 하지 않았다.
두말 공약을 분명히 이행하고 있고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할 수 없는 것이 공허하다.
글 대통령 취임 전 한국은 지금까지 경험하지가 않은 방법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추방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최고봉인 서울대 학생들이 '최순실 스캔들'로 축출한 전직 대통령에게 사과하는 전례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수뢰, 직권 남용 등 혐의로 징역 20년을 구형 받고 형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일반인에게 국책사업의 이권을 나눠주고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소환해 자금지원을 요구했다는 일련의 혐의에 국민은 충격을 받은 것이다.
"박근혜는 거기에 앉을 자격이 없다"라고 했지만
서울대 학생들도 "박근혜 대통령은 그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다""곧바로 청와대에서 나온다"는 선언문을 발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한 집회에 참석했다.
그랬던 이들이 지금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고 박 전 대통령에게 당시 일을 사과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
11월 27일 서울대 재학생이나 졸업생 전용의 포털 사이트인 "스느라이후"에 "박근혜 정부가 최악의 정부라고 욕을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서울 대학교 학생들이 분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위와 현 정권을 비교하는 13항목이 열거되어"박근혜보다 무능하고 부도덕한 문재인"와 문 대통령을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위안부 합의를 비판했지만 윤 미카의 행위를 보면 위안부 합의로 돈을 횡령한 것은 없고, 할머니들에게 직접 돈을 건네도록 좋은 방법이었다"
최순실 딸이 이화여대에 입학하도록 압력을 넣었다고 비판했는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딸의 대학 입학 서류 위조를 보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최순실 딸은) 성실히 노력해 대학에 갔다고 할 수 있다.
하는 식이다.
올린 사람은 "박근혜 정부가 최악의 정부라고 욕 하고 미안합니다.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이 올 줄은 몰랐어요.죄송합니다라고 매여 있다.
이 풍자문은 스누라이프로 주목받으면서 언론들도 앞 다퉈 톱뉴스로 다루었고 전현직 정치인이나 유명인사들도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풍자문에 거짓말은 하나도 없고, 우리 국민이 문 대통령에 분노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위안부 지원 단체의 숨겨진 "의도"
풍자 글에 기재된 것처럼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에서는,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 47명 중 37명이 1억원씩 받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당시 야당이던 함께 민주당과 위안부 지원 단체의 정의 기억 연대(정의 등), 그리고 당시 정의단 이사장이었던 윤 미카 현 여당 국회 의원은 강한 반발,"보상보다는 일본의 사과가 먼저다""1억원을 수령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검찰 수사를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지만 위안부 피해자가 한명 1억원을 받아 해결하면 이후 위안부 지원 단체들은 기부금을 받을 수 없어 생존마저 위협하는 ― ―.하는 의도가 어른거린다.
한편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국민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대통령의 도움으로 명문 이화여대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에 분노했다.
최순실씨가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화여대 관계자가 학교 측의 편의를 봐달라는 부당한 청탁을 들어준 범죄행위로 지탄받았다.
그러나 실제로 정유라 씨는 아시아경기 승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화여대 이외의 명문대에도 입학할 만한 수준의 기록이다.
그런데 올해 5월 위안부 피해자가 "정의 단련과 윤 미카에 30년간 이용된 "고 폭로하고"정의단인 미카 기부금 유용 사건"이 드러났다.
검찰은 윤 미카 씨가 위안부 피해자들 때문에 시민들이 기부한 돈을 착복하고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
많은 사람들이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돈을 건넨 "이라고 말한 그들의 "의도"을 깨닫기 시작했다.
금메달리스트 아닌 대통령 최측근 아들
한편 까면 까면 까야 할수록 의혹이 드러나는 양파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아들딸의 대학입시를 유리하게 하는 표창장을 위조해 부정한 인턴십을 시킨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아시아경기 금메달리스트 등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자식에 불과하다.
난관의 서울대에 입학해 졸업한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청탁보다 심각한 위조로 대학에 입학한 의혹이 있는 조국의 자녀들에게 심한 분노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글을 쓴 바로 서울대 학생은 위안부 기부금의 착복과 측근의 입시 비리 의혹에다 글 대통령의 직권 남용과 무능한 경제 정책, 측근 정치가의 성폭력 성희롱 스캔들, 국민 분열, 부당 인사 등 문재인 정권이 이전 정부보다 심각하다는 수많은 사례를 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서울대생들이 정부에 분노하고 집단행동을 하면 비리가 드러나 정권이 전복되고 대통령이 유죄판결을 받고 감옥에 가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서울대 학생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집회에도 참여했다.
1980년대 독재정권 때 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며 학생운동을 하다 경찰에 연행돼 고문으로 숨진 희생자도 서울대생이었으나 그것이 온 국민의 분노에 불을 붙여 대통령은 퇴임했다.
일천한 경험과 지식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이기적이고 무능한 정책으로 수습이 안 되는가 하면 자신들은 적지 않은 재산을 축적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고위 관료.
세계에 유례없는 초학력 사회 속에서 스스로의 노력(뿐만이 아니지만)으로 공정한 경쟁을 해 온 서울대생.
이들의 눈에는 학창시절 민주화운동이라 칭하며 공부를 게을리 하고 일상적 시위에 참여해 반미 반일을 외치고 사회주의 사상에 심취해 현재는 세금으로 풍요를 바라는 대통령과 여당의 면면이 우스꽝스럽게 보일 것이다.
문재인대통령은 최근 일본에 대화를 요청한 바 있다.
하기야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범죄자보다 부도덕하고 무능하다는 혹평을 자국 엘리트 예비군으로부터 받고 있음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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