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뉴스의 한국소식_ 방탄소년단 선정되었다. 올해의 엔터테이너에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10일(현지시간) '올해의 엔터테이너(엔터테이너 오브 더 이어)'에 한국의 인기그룹인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을 음악차트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 모든 기록을 깨고 팝스타의 정상에 올랐다 등으로 소개했다.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도 팬과의 유대가 깊어져 비견할 수 없는 성공을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AP통신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방탄소년단이 팬들과 함께 인종차별 반대 운동 블랙 라이브스 매터(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를 지원하는 등 세계에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J-HOPE(제이홉)는 타임에 대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그런 생각이 우리들의 진심과 조화를 이뤄, 지금의 모습을 이끌어 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UGA(슈가)는 「(금년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 놀라고 있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하는 것인가」라고 자주 묻는다」라고 밝혔다.

　리더 RM(알엠)은 우리가 진짜 명성을 얻었는지는 모르겠다며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한국 소년들이 해내는 것을 사람들이 일종의 신드롬이나 (1회성) 현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BTS는) 괜찮은 것으로 여겨준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됨에 따라 미국 음악계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그래미 수상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