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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양어란

 겸양어는, 말하는 사람이 자신이나 자기 편 사람의 동작등을 경축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나 화제중의 사람에게 경의를 나타내는 말이다.


■ 겸양어의 형태

겸양어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말한다.

① 특별한 동사를 사용하는 형태……「伺う・参る・申し上げる・いたす・差し上げる」등

② 「お(ご)~する」의 형태…… 보통의 동사를 이 형태로 바꾼다.

③ 접두어·접미어 를 붙이는 형태…… 접두어「粗そ・拙せつ・弊へい・寸すん・小しょう・拝はい」 접미어
「ども・め」등

 

 

 

 

1 겸양어란

사람에게의 경의 표시는, 사람의 동작등을 직접적으로 높여 말하는 방법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말하는사람이 자기 쪽의 동작 등을 낮춤으로써 간접적으로 상대방을 높여 말하는 표현도 있습니다.

화자가 자신이나 자신의 쪽의 사람(가족끼리)의 동작등을 낮추는 것으로,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나 화제중의 사람에게 경의를 나타내는 말을 겸양어라고 합니다.

【A】先生のご自宅に 伺(うかが)う つもりだ。

【B】明日、がそちらへ 参(まい)り ます。

 

 

위 A의 글인 「伺う」 는 「行く」 의 겸양어로,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동작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또, B의 글의 「参り(参る)」도  「行く」 의 겸양어입니다만,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동작이 아닌 집안 사람( 「어머니」)의 동작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화자 자신 뿐만이 아니라, 가족이나 동료 등 화자의 집안의 동작등에 대해서도, 가족 이외의 사람에 대해서는 자신과 같이 겸손하게 말합니다.

 

덧붙여 A의 글의 「伺う」 와 B의 글의 「参る」 와는, 각각 경의를 향하고 있는 대상이 다른 것에 주의해 주세요.

 

 

「伺う」 라고 하는 말이 경의를 향하고 있는 대상은, 「先生」 이라고 하는 화제속의 사람이지,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에 대해서, 「参る」 라고 하는 말이 경의를 향하고 있는 대상은, 이야기를 듣는 사람(읽는 사람)입니다.

 

위의 A글 처럼 말 동무가 친구나 가족처럼 친한 사이의 사람이라도화 제 속에 등장하는 사람이 경의를 표하기에 적합한 사람일 경우에는 그 사람의 동작등에 대해서 경어를 사용할 수 가 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겸양어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 겸양어 Ⅰ


우선, 자기측의 동작등을 겸손하게 말함으로써, 그 동작이 향하는 앞의 사람에 대한 경의를 나타내는 것이 있습니다.이를겸양어Ⅰ라고합니다.


위 A의 글에 「伺う」 가 이 예시입니다.그 밖에, 「申し上げる」「差し上げる」「お届けする」「ご報告する」 등이 있습니다.


② 겸양어Ⅱ ( 정중어)

다음으로, 자기측의 동작등을 정중하게 말하는 것에 의해서, 이야기를 듣는 사람(읽는 사람)에 대해서 경의를 나타내는 것이 있습니다.이를 겸양어Ⅱ또는정중어라고합니다.

위 B의 글에 「参る」 가 이 예입니다.그 밖에, 「申す」「いたす」「おる」 등이 있습니다.

덧붙여 겸양어Ⅱ는, 「参ります」「申します」 와 같이, 「ます」 를 수반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2 겸양어의 형태

(1) 특별한 동사를 사용하는 형태

다음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동사 중에는 겸양의 의미를 가진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私から先生に 申(もう)し上(あ)げ ます。

それは、私が いたし ます。

 

 

「申し上げ(る)」 는 「言う」 의 겸양어이고, 「いたし(いたす)」는 「する」의 겸양어입니다.'

 

 

다음 예시와 같이, 사변동사 「―する」를 「―いたす」 의 형태로 겸양어로 할 수도 있습니다.

・家族で北海道に 旅行いたし ます。(旅行する→旅行いたす)

 

또 다음 예처럼 겸양의 의미를 가진 특별한 동사가 보조동사로 쓰이는 경우도있는데요.

 

毎朝ジョギングをして おり ます。

先生に教えて いただい た。

お荷物を運んで さしあげ ましょう。

 

위의 예에서, 「おり(おる)」「いただい(いただく)」「さしあげ(さしあげる)」 는 각각 보조 동사로 되어 있습니다. 

(높임말이 아닌 표현에서는 각각 「い(いる)」「もらっ(もらう)」「やり(やる)」 가 됩니다.)

 


 

겸양어의 특별한 동사의 주된 예를 들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보통어 겸양어
聞く(尋(たず)ねる) 伺(うかが)う・承(うけたまわ)る
行く・来る(訪(たず)ねる) 伺う・参(まい)る
言う 申(もう)す・申(もう)し上(あ)げる
する いたす
やる・与(あた)える あげる・差(さ)し上(あ)げる
もらう・食べる・飲む いただく
会う お目(め)にかかる
見る 拝見(はいけん)する
見せる お目にかける・ご覧(らん)に入(い)れる
보통어 겸양어
知る 存(ぞん)ずる(存じる)
存(ぞん)じ上(あ)げる
思う 存ずる(存じる)
いる おる

 

 

 

(2) 「お(ご)~する」의 형태

 

보통 동사를 「お(ご)~する」 의 형태로 바꾸면 겸양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 됩니다.

 

(1)과 같은 겸양어의 특별한 동사가 없을 경우에는 이 모양을 쓸 수 있습니다.

 

 

ご注文の品(しな)を お届けし ます。

私の家族を ご紹介(しょうかい)し ます。

 

 

위의 예에서, 「お届けし(お届けする)」「ご紹介し(ご紹介する)」는 각각 「届ける」「紹介する」 의 겸양어입니다.

 

마찬가지로 「お(ご)~申し上げる」「お(ご)~いたす」의 겸양의 뜻을 나타냅니다.

 

 

よろしく お願い申し上げ ます。

改(あらた)めてまた ご連絡(れんらく)いたし ます。

 

「お(ご)~いただく」의 형태로, 상대방으로부터 은혜를 받는 의미(~을 받다(~してもらう))의 겸양어가 됩니다. 

 

 

資料(しりょう)を お読みいただき たいと存じます。

先生に ご指導いただい たことを忘れない。

 

 

위의 예에서, 「お読み」「ご指導」 의 동작을 하는 것은, 화자측이 아니고 경의를 향하고 있는 사람측인 것에 주의해 주세요.
「お(ご)~する」 는 높임말과 헷갈리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お持ちする」 는 「持つ」의 겸양어이기 때문에 자기 쪽의 동작을 나타낼 때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윗사람의 동작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어요.그럴 경우에는 「お持ちになる」라는 존댓말 표현을 사용합니다.


또, 「お(ご)~する」의 가능 표현이 「お(ご)~できる」인데 이것도 높임말과 헷갈리기 쉬운 형태입니다.


예를 들면 「利用できる」 를 윗사람의 동작을 나타내는 경어 표현으로 하려면 , 「ご利用できる」 가 아니고, 「ご利用になれる」(존경어) 또는 「ご利用いただける」 (겸양어)라고 하는 형태로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3) 접두어·접미어를 붙이는 형태

 

접두어의 「粗そ」「拙せつ」「弊へい」「寸すん」「小しょう」「拝はい」나, 접미어의 「ども」「め」를  붙이는 것으로 겸양의 표현이 됩니다.

 

 

粗品(そしな) 拙宅(せったく) 弊社(へいしゃ) 寸志(すんし) 小生(しょうせい)

拝聴(はいちょう)(する) 拝借(はいしゃく)(する)

私ども 私め

 

 

 

명사에 접두어의 「お」나 「ご」를 붙이는 형태가 겸양의 표현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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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ごあいさつ ご招待(しょうたい)の方 ご案内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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