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란? (일본어: 侍)는 일본 봉건 시대의 무사(武士)를 뜻한다. 본디 가까이에서 모신다는 뜻의 단어 시(侍)에서 나온 말로써 귀인을 경호하는 사람을 가리켰으나, 헤이안 시대 이후 일반적인 무사를 가리키게 되었다. 주군을 잃은 사무라이는 로닌이라 불리며, 칼솜씨를 제외한 기술이 없어 특별한 직업 없이 유랑하거나 걸식하며 살인청부와 도적질 등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1. 일본 춘향전과 같은 유명 이야기 주신구라
1702년 12월 14일 에도는 하얀눈에 뒤덮여 있었다. 이날 밤, 막부의 고관이자 미가와국영주인 기라 요시나가의 저택에 47명의 사무라이가 들이 닥쳤다. 그들은 기라의 목을 베어 어느 절의 경내에 있는 묘 앞에 바친다. 한해 전 기라로부터 모욕을 당하여 차지 못하고 그를 죽이려다가 실패 도리어 막부의 명으로 할복한 아꼬의 영주 아사노 나가노리의 묘였다.
47명의 무사들은 주군의 원수를 갚으려 1년여 절치부심했으며, 이날의 거사로 인해 막부로부터 역시 하복자결을 명받아 16살 자리 소년을 포함한 충직한 부하들이 주군의 뒤를 따른다.
이것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주신구라의 줄거리 이다.
그냥 봤을때는 잔인한 복수극 같아 보이지만, 일본인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작가 김소운님께서 설명을 해놓은 것을 가져 와 보았다.
“ 이 복수극에서는 영주에 대한 충선, 그 충성을 관철하기 위해 스스로 사지를 택하는 희생정신, 동지끼리 맹약을 끝까지 지킨 신의 등 무사도의 귀감이라고 할 모든 도의적 조건을 갖추어져 있다. 그럼으로 해서 후세 사람들이 아꼬기시의 이름으로 그들을 추앙하는 것이겠지만 한편 그것은 발단에서 종국까지 어디까지나 일본적인 모럴, 일본적인 뉘앙스로 일관된 것이 일반 국민대중의 구미를 한결 돋우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
2. 목근 통신에 나오는 다른 글
“ 떡장 수 집 이웃에 가난한 홀아비 낭인과 그의 어린 자식이 살았다. 어린애가 떡 가게에서 놀다 돌아간 뒤에 떡 한 접시가 없어졋다. 낭인의 아들인 그 어린애에게 혐의가 쓰워졋다.
‘ 아무리 가나날 망정 내 자식은 사무라이의 아들이다. 남의 가게에서 떡을 훔쳐 먹다니 그럴리가 만무하다. ‘
낭인은 백방으로 변명해 보았으나 떡 장수는 종시 듣지 않고 덕값만 내라고 조른다. 이에 낭인은 칼을 배어 그 자리에서 어린 자식의 배를 갈라 떡을 먹지 않앗던 증거를 보인 뒤에 그 칼로 떡장수를 죽이고 저마저 할복 자결해 버린다. “
사무라이 정신 명예에 죽고 사는것을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충성, 희생, 신의, 염치, 모굼, 결백 등의 철칙이 따랐다
이 글은 [ 일본 상식문답] 에서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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